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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어촌 관광 대표명소 ‘Rural-2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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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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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어촌 관광 대표명소 20곳을 선정했다.

이에 앞서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국 농어촌 20곳의 명소를 선정해 이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외국인 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농어촌을 한국의 대표 관광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Rural-20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이 프로젝트 추진 결과, 20곳 및 주변 관광지의 관광객 및 매출액이 각각 11.2% 및 17.4%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3일 “2010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새로운 명소 20곳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지자체 추천, 전문가 심사, 현장 방문 등 면밀한 선정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산비탈 급경사에 조성된 계단식 다랭이 논으로 지난해 24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남해 다랭이 마을, 곤드레 나물·올챙이 국수 등 농촌 고유의 먹거리가 있는 횡성 산채마을, 흥부전 이야기와 남원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남원 달오름 마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마을 20개소가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20개소를 대상으로 국내 여행사와 연계해 외국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대사관, 어학당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외국인을 모집해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Rural-20 체험단(1000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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