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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車, 1분기 수출액 대비 수입액 12.3%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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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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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수입자동차가 올해 국내 자동차 수출액 대비 수입액이 처음으로 1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에 수입된 자동차 액수가 11억5127만달러에 달했는데 같은 기간 수출된 국산차는 93억6506만달러였다. 1분기 수입액수가 수출액수의 12.3%를 차지한 셈이다.

이에 따라 올해 외국산 자동차 수입액이 국내 자동차 수출액의 1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가 대개 가격이 비싼데다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수출 대수 대비 수입 대수 비율보다 수출액 대비 수입액 비율이 크게 나타났다.

자동차 수출 대수 대비 수입 대수 비율은 2001년 1.1%, 2003년 1.7%, 2005년 1.8%, 2007년 2.6%, 2008년 3.0%, 2009년 3.2%였으며, 작년 3.8%에 이어 올해 1분기는 4.7%를 나타냈다.

지난해 수입 승용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9562대로 전년도에 비해 48.5%나 증가했으며, 버스와 트럭을 포함할 경우 10만4977대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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