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임직원‘꿈을 향한 따뜻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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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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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일‘인천공항 가족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12일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저소득층 자녀와 불치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둔 공항 직원을 돕기 위한 ‘인천공항 가족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4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비영리 공익재단‘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는 물론, 상주기관, 협력사, 입점업체 임직원이 참여해 기증 물품을 직접 판매한다. 자선바자회와 더불어 상주기관장들이 기증한 물품의 경매도 진행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인천지역 어린이와 인천공항 종사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채욱 사장은“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사회 전반의 친환경 트렌드에 부응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공기업 임직원으로서 직접 참여하고 봉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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