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권영길 강기갑 이정희 홍희덕 곽정숙 김선동,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이날 오후 9시30분께 의장석에 올라 일렬로 선채 ‘한.EU FTA 반대’라고 쓰인 종이피켓을 든 채 비준안 처리에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앞서 한나라당 의원 150여명과 일부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오후 9시18분께 본회의장에 입장해 착석한 상태다.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한나라당의 단독처리 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자유선진당은 반대표결, 민노당은 물리적 저지 등으로 방침을 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