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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대은행 신규대출액 2600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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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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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중국 4대 은행의 신규대출액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 5일 보도에 따르면 공상 농업 중국 건설 등 4대 은행의 4월 신규대출액이 전달 대비 200억 위안 증가해 2600억 위안에 달했다.

구체적으로는 공상은행이 800억 위안으로 4대 은행 중 신규 대출액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건설은행(710억 위안), 농업은행(550억 위안), 중국은행(530억 위안)이 이었다.

올해 들어서부터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 인상 등을 통해 상업은행 대출을 엄격히 관리하면서 중국 상업 은행의 신규 대출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한편 중국 은행권 자기자본비율(BIS) 역시 공상은행 11.77%, 농업은행 11.4%, 중국은행 12.38%, 건설은행 12.45%로 아직까지는 비교적 적정한 수준이다.

최근 중국 은행감독위원회는 은행의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13년 의무 자기자본비율을 ‘시스템상 중요한 은행'의 경우 11.5%로, 그렇지 않은 경우는 10.5%로 각각 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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