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익히 예상됐던대로 올해도 잠실야구장의 야구 경기는 매표 시작 직후 빠른 시간에 매진됐다.
두산베어스는 5일 "오후 2시 1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LG 입장권 2만7000석이 매표 개시 후 55분만인 오전 11시55분 모두 매진됐다"고 전했다. 두산 홈경기 기준으로 시즌 6번째 매진이다.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의 어린이날 경기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으며 1997년과 2002년을 빼고 해마다 열렸다. 올해로 15번째 경기다. 3연전의 앞선 2경기에서는 양팀이 1승1패씩을 주고 받았다.
이날 두산은 이용찬이 선발 등판했고, LG의 선발 투수는 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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