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1 경제총조사'...사업체 5만2천여개, 297명 조사인력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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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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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부천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부천시 내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1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앞으로 5년마다 실시하게 되며 국내 전체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파악해 정부의 경제∙산업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정책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는 인터넷조사, 조사원 방문조사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원 방문조사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실시하며, 소규모 개인 사업체 또는 공공행정∙공교육기관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시 인터넷 조사 참여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업체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http://ecensus.go.kr)를 통해 직접 조사서를 작성하면 된다.

부천시 조사대상 사업체는 5만2000여개로 297명의 조사인력이 동원되며, 조사표는 업종에 따라 15종, 업종별로 조사항목이 20개 내외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통계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철저히 보호되니 모든 사업체가 빠짐없이 올바르게 응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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