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두산 베어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두산베어스가 8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되는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이날 김경문 감독을 비롯 선수단은 추억의 올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이날 경기에 출전한다. 또 경기 중 3~4회에는 과거 응원단장을 역임했던 송창훈 씨가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추억의 응원전을 진행한다.
경기 전에는 선착순 20명의 관중에게 선수단 편의시설과 구장 내의 시설물을 돌아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최준석·윤석민이 참가하는 플레이어스 데이 기념 팬 사인회를 중앙출입구 사인회장에서 20분간 진행한다.
더불어 자유투어와 함께하는 가족대상 그라운드 이벤트를 통해 1등(1팀)에게는 자유투어 로하스파크 평일 숙박권 및 로하스가든 가족 이용권을, 그리고 참가팀에게는 A.H.C 화장품 세트를 각각 선물한다.
한편 이날 마운드에 올라 승리기원 시구를 할 사람은 박선영 SBS 아나운서다. 또한 플레이어스 데이를 기념해 남녀혼성 3인조 그룹 '거북이'가 클리닝타임 때 1루 내야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