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지기 교실'은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인성교육과 심성수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 자아탐색과 감정조절능력을 향상시키고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등대지기 교실은 길 잃은 배를 지켜주는 등대처럼 청소년들이 사회의 따뜻한 불빛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번 등대지기 교실은 부평경찰서 연계 위기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세훈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등대지기 프로그램이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위기청소년 프로그램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http://1388.icbp.go.kr)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며 추후에도 지역사회와 기관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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