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개소 이후 안산출장소는 안산지역 거주 외국인들만을 대상으로 국적업무를 제외한 외국인의 체류기간연장 및 체류자격변경, 근무처변경·추가, 외국인등록 등 일반 체류업무와 외국인 초청을 위한 사증업무, 조사업무, 재외동포 거소신고업무, 각종 증명서 발급업무 등 출입국업무 전반을 처리해 왔다.
현재 시흥지역 거주 체류외국인은 1만9,000 여명으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전체 체류외국인 9만9,400 여 명의 약 19.1%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인천사무소는 이번 관할구역 조정으로 시흥지역 거주 체류 외국인들인의 업무를 근거리에 위치한 안산출장소에서 담당함으로써 업무관련 사무소 접근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복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이번 관할구역 조정으로 시흥지역 거주 외국인은 물론 사업주·상공인들의 민원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체류외국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 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81-2 부일프라자빌딩 2층(Tel. 031-364-5700)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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