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7일 오후 1시 45분께 전북 익산시 춘포면 문종마을 농로에서 김모(50)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진채 발견됐다.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동네 이장(57)은 "경운기가 둑에서 우회전하려다 정면에 주차된 트랙터를 부딪히고 나서 후진하다 50cm 아래 논으로 추락하면서 전복돼 운전자가 깔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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