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상는 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것으로,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노인복지센터와 인천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쌀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지내시는 노인들을 한 분 한 분 안아드리며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사랑과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거주하는 권필순(가명, 78)할머니는 “우리 같은 노인들은 이런 날 오히려 더 외로운 법인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따뜻하게 안아주고 카네이션도 달아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인천지역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행사를 갖는 등 인천지역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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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 지역 독거 노인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 들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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