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의료법인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이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기탁했다.
정영호 병원장은 지난 6일 병원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회장 안길원)에 특별회비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원장은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에 기부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한림병원은 앞으로 더욱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계양구 소재 종합병원인 한림병원은 2007년부터 소외계층 무료 진료사업 시행 의료기관으로 인증 받아 외국인 근로자, 저소득층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특히 다자녀 가정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로 협약하는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인천적십자사는 적십자회비 모금실적 저조로 인해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추가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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