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시모는 “4월 1주대비 4월 4주 국제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9.51원 상승했다”며 “따라서 정유사는 공급가를 리터당 70.49원을 인하해야 하지만, GS칼텍스는 57.02원, 현대오일뱅크는 49.56원, S-OIL은 46.60원을 인하했다”고 분석했다.
소시모는 또 “주유소 가격도 4월 첫째주 대비 약 70원 인하돼야 할인 효과가 나타나지만 전국 1만2457개 주유소 중 70원 이상 인하한 곳은 1926개로 15.46%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카드할인을 적용하고 있는 SK에너지에 대해서는, “국제 휘발유 가격 인상분이 약 30원이지만 그 이상 가격을 인상한 주유소가 전국 4281개 중 28.8%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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