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자회담 수석대표 10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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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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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일본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 국장이 10∼11일 한국을 방문한다.

9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스기야마 국장이 11일 오전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면담해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북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양측은 북한의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대응과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스기야마 국장은 방한기간 장원삼 외교부 동북아국장을 만나 이달 21∼22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ㆍ중ㆍ일 정상회담 준비 상황도 점검한다.

이 자리에서는 조선왕실의궤 반환 문제 등 양국간 현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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