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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오라클 등과 '원산지 관리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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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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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오라클, 에코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업대상 클라우드 서비스인 ‘T 클라우드 비즈(T cloud biz)’를 기반으로 한국오라클과 에코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기업들에 제공한다.

원산지 관리 시스템은 기존 구축형 시스템에 대비해 비용과 도입 시간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출하는 기업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여러 협력사와 제품에 대한 방대한 원산지 정보를 통합·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

향후 3사는 FTA 발효와 함께 원산지 관리 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자동차·조선·기계·화학·섬유·전자 산업 등의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과 클라우드 업계의 선도 기업인 오라클, 에코클라우드가 함께 새로운 수출입 시대에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될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며 “ICT기술을 활용해 산업의 생산성 증대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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