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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지원센터 오는 9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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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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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중소기업에 디자인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울디자인지원센터를 오는 9월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종로구 종로6가 70번지 옛 이대동대문병원 신관 건물을 서울디자인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8월까지 마치고 9월 1일 개관할 방침이다.

이 센터는 지상 9층에 연면적 6224㎡ 규모로, 디자인 종합 상담실과 연구 자료실, 신소재 정보실, 디자인 연구 공간, 우수 디자인 발표 공간, 홍보영상 촬영 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진다.

종합 상담실에는 디자인 전문가와 변리사 등 약 10명의 인력이 배치돼 디자인 정보를 제공하고 디자인 교육, 마케팅, 지적 재산권, 해외 진출과 관련한 상담을 한다.

신소재 정보실은 세계적인 디자인 소재 기업인 미국의 메터리얼커넥션사가 운영 책임을 맡아 매달 외국 신소재 25∼50개를 소개하고 국내 신소재 발굴도 지원한다.

디자인 연구 공간에서는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가들이 연구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시는 특히 센터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자인 전문학교인 '도무스 아카데미'와 연구기관인 '파브리카' 주관으로 단기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며 아울러 이들 학교의 대학원 학위 과정도 개설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디자인은 제조업에 비해 약 2배가량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 서비스산업”이라며 “센터가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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