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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싱크탱크 ‘국가한옥센터’ 12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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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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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연구원 부설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 한옥 관련 정책과 산업, 교육, 정보 등을 지원하고 조정하는 전문기관인 국가한옥센터가 설치된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오는 12일 국가한옥센터를 개소식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5층에서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해양부 등 6개의 관련 부처는 지난해 5월 ‘국격 향상을 위한 신(新) 한옥 플랜’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하면서 국가한옥센터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지난해 ‘한옥 정책 및 산업화 연구·지원 사업’을 제안하고 올해 8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아 국가한옥센터의 전담인력을 확보했다.

국가한옥센터는 앞으로 한옥 문화 진흥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와 지자체 정책 수립과 사업계획을 지원하고, 한옥 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한옥 정보를 서비스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한옥 관련 정보를 모은 포털사이트를 오픈하고, 이 사이트를 통해 한옥 현황 및 정책, 연구, 산업 등 정보와 디지털 한옥 건축 시뮬레이션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등 정책 연구 등 연구 규모가 한층 더 확대될 예정”이라며 “한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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