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규펀드 출시 봇물, 올해 1000개 전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11 16: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훈 기자) 중국에서 펀드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현재의 속도로 계속 늘어난다면 연말께 100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화통신은 최근 각종 펀드가 넘쳐남에 따라 투자자들이 특별히 신중을 기해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11일 전했다.
궈타이쥔안(國泰君安)증권자산관리회사의 투자관리부 톈훙웨이(田宏偉) 총경리는 지난 1분기에 출시된 펀드가 50개에 달했다면서 분기별로 평균 50개가 나오면 올해 말 1000개로 늘어나 A주 주식수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말까지 설정된 펀드는 약 800개에 달했다.

톈 총경리는 펀드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펀드의 수익성과 투자가치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면서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ㆍFoF)’가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FoF는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로, 많지 않은 자금으로 우량 펀드들에 투자하는 효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하지만 상품들마다 수익률이 천차만별이어서 외관상의 화려함만 쫒다가는 마찬가지로 낭패를 면치 어렵다.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21포인트(0.25%) 하락한 2883.42, 상하이A주는 7.60포인트(0.25%) 내린 3019.56으로 마감했다. 반면 상하이B주는 0.12포인트(0.04%) 오른 304.36으로 장을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