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4대강 안전문제, 지난해 보다 6배 증가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11 18: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4대강 공사 현장에 대한 산업안전 실태를 점검한 결과 올해 산업안전 지적건수는 총 363건에 달해 지난해보다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이 1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4대강 공사 관련 산업안전 점검 현황'에 따르면 지난 달 4대강 사업장에 대한 시정 지시, 사용 중지, 작업 중지, 과태료, 사법 조치 등 산업안전 지적 건수는 294건 이였다.
 
제방길 빗물 배수조치 등 작업 현장의 각종 시정 지시가 285건으로 대부분이였으며, 사용 중지, 작업 중지, 과태료 등은 9건으로 집계됐다.
 
 안 의원은 “4대강 사업을 급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안전설비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 4대강 공사 현장에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