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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네틱스, 차세대 스마트폰용 노이즈 리무버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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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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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시그네틱스가 스마트폰용 노이즈 리무버(소음제거용 칩) 생산에 성공 지난달 신뢰성 검증을 통과하면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노이즈 리무버란 휴대폰 통화 중에 휴대폰의 내장 칩을 통해 음성과 소음을 별도로 감지해 외부소음에 상관없이 깨끗한 음질로 수신 및 송신을 가능케 하는 장치다.

특히 이번 신규 양산제품은 이 칩이 장착된 전화기를 사용시 수신자와 발신자 모두 쌍방의 목소리를 깨끗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한 단계 진화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양산된 제품은 아이폰4(iPhone4)에 단독 공급된다.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한 통화품질을 지원한 신제품에 대한 전세계 스마트폰 메이커의 초기 수요가 높아 하반기 대거 출시되는 스마트폰 신제품에 대부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그네틱스는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9.6% 상승한 매출 592억원을 달성했다. 스마트폰 수요 증대에 따른 멀티칩 패키지(MCP)의 매출 확대 덕분이다. 앞으로 글로벌 고객 다변화를 통한 해외 수출을 확대하여 2011년 약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노이즈 리무버 칩은 이미 글로벌 스마트폰업체의 주력제품에 탑재되고 있고 현재 해외 스마트폰 생산업체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차기 매출 효자품목으로 등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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