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새 앨범 오리콘 1위로 기분 좋은 출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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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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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인기그룹 빅뱅이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빅뱅의 정규 2집 앨범 'BIGBANG 2'는 발매 첫 날인 11일, 2만4000장이 팔려나가면서 일본 오리콘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빅뱅은 지난 2009년 8월 출시한 첫 앨범 'BIGBANG' 도 7만9000장이 팔리면서 주간차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새 앨범이 첫 앨범의 기록을 깨고 주간 1위를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은 총 10곡. 지난해 6월 선보인 싱글 '텔 미 굳바이(Tell Me Goodbye)'(4만9000장 판매)와 8월 선보인 싱글 '뷰티풀 행오버(BEAUTIFUL HANGOVER)'(3만9000장 판매) 등 히트곡이 포함돼 있다. 

한편, 빅뱅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오사카의 오사카성홀을 시작으로 13~15일 지바의 마쿠하리멧세, 17~19일 나고야의 니혼가아시홀 등 일본 3개 도시를 돌며 모두 8차례 '러브 앤 호프 투어 2011(Love & Hope Tour 2011)'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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