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중 지준율 추가인상, 21%로 사상 최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13 06: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銀行이) 한달 만에 지급준비율을 추가 인상했다.

런민은행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18일을 기점으로 은행 지급준비율을 0.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다수 은행들의 지준율은 사상 최고치인 21%로 상향조정된다.

지준율 인상은 지난 달 21일 이후 한달만이며 올 들어서만 5번째다.

전문가들은 지준율 추가인상에 대해 외환 예금 급증 등으로 인한 유동성을 흡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최근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3%를 기록함에 따라 중국 정부가 앞으로 다양한 긴축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런민은행은 앞서 1·4분기 통화정책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방지를 최대목표로 설정하고 있다”며 시장통제 및 지준율 인상 등 긴축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