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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BDI 단기 상승하지만 목표가는↓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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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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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STX팬오션에 대해 2분기 호주 홍수와 일본 지진 피해 복구로 석탄 물동량 증가가 예상돼 BDI는 단기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 수준일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호주 홍수와 일본 지진 피해 복구 과정에서 각각 석탄 수출량과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BDI는 1분기보단 단기적으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라며 "철광석 물동량은 중국의 철광석 재고량이 아직 감소하지 않아 향후 크게 증가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익찬 연구원은 "STX팬오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아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환 416억원을 기록했다"며 "호주 퀸스랜드 홍수와 일본 지진 등의 영향으로 벌크 수송량이 전분기대 12.7% 감소한 탓"이라고 전했다.

그는 "주가가 안정적으로 장기 상승하려면 BDI가 영업이익 손익분기점이 되는 2000~2500 포인트 이상 상승해야 하는데 시점은 선복량 증가율이 낮아지는 연말 이후일 전망"이라며 "다만 주가는 BDI와 관련성이 있는데 최근 BDI 하락률보다 주가 하락률이 더 커 BDI와 주가의 단기 상승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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