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 제3회 노인건치선발대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보건소는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건치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건치선발대회는 노년기 치아의 결손예방과 구강건강을 위한 치아관리 방법 및 교육 등을 통해 치아 잔존율을 높여 음식물을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선발방법은 노인정 및 노인대학에 현지 출장하여 검진을 실시하는 방법과 직접 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방법이 있으며, 1차 검진은 오는 27일까지로 20명을 선발한다.

선정 기준은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이 없어야 하고, 보철물을 포함 전체 치아가 20여개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치열이 가지런해야 한다.

최종 선정은 6월 1일로 세부 추진 일정은 별도 통보하며, 시청 구강보건실에서 검진을 실시해 1차 선발자중 최종 선발을 통해 3명에게 건치상, 오복상, 미소상, 17명에게는 행복상 시상이 주어진다.

특히, 대회와 더불어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예방법, 틀니사용 및 관리방법 교육, 금연니 치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 구강건조증에 따른 입체조 교육 등의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위생용품 배부 및 전시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