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밝힌 하이통증권의 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최대주주인 상하이 상스그룹이 대량거래를 통해 2.78%의 지분 2억 2900만 주를 매도하여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상스그룹은 이번 거래이전에 하이통증권 주식을 6.75%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량거래로 지분이 3.97%로 축소되어 서열 5위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다.
상스그룹은 주당 9위안의 가격으로 10번에 걸쳐 계획된 지분을 매도하였으며 이로 인한 거래대금은 20억 6100만 위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통증권의 변경된 최대주주는 5.87%를 소유한 광밍식품(光明食品)이며 그 다음은 5.06%를 소유한 상하이 엽연초그룹(上海煙草集團),4.77%의 상하이전기그룹(上海電器集團), 4.77%의 션넝그룹(申能集團)이 5대주주의 반열에 올랐다.
하이통증권은 지난 1994년 2월에 상하이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지난해 영업수입 97억 6769억 위안, 순이익 36억 8626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각각 -4.91%,-17.86%로 실적이 감소하였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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