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지태섭 기자)한자 ‘死(죽을 사)’와 음가가 같은 까닭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숫자 ‘4’를 기피하는 문화처럼, 서양인들은 오래 전부터 ‘13일의 금요일’을 꺼려왔다.
‘13일의 금요일’은 불운의 상징인데 그 이유는 ‘예수를 팔아 넘긴 유다가 13번째 제자이기 때문에’,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 날이 금요일이라서’, ‘이브가 아담에게 선악과를 따먹도록 유혹한 날이 금요일’ 등등 확실한 유래 없이 추측만 무성하다.
반면, 올해 5월 13일 금요일은 누군가에게 엄청난 축복의 날이 됐다. 무려 약 1895억원(1억700만파운드)의 유로밀리언스 로또 주인공이 당첨금을 수령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은 “이번 행운아는 영국 로또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당첨금을 수령하게 됐으며, 당첨자가 단 한명일 경우 그는 하루 사이에 영국의 676번째 갑부가 된다”고 전했다.
누군가에게 저주 혹은 재앙의 날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엄청난 축복의 날이 되는 셈이다. ‘13일의 금요일’ 징크스가 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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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미신이나 징크스를 믿고 산다. 때로는 미신을 “아직 증명해내지 못한 과학(미과학, 未科學)”이라고 해석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미신은 “비과학(非科學)”의 범위가 더 넓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매사(每事)를 비과학적으로 접근, 처리하는 경우를 종종 겪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로또를 구매하는 습관에도 스며있다.
길몽이나 꿈에서 본 번호, 결혼기념일이나 자녀 생일 등의 선호 숫자, 로또를 구매하는 요일 등 개개인이 지니는 징크스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렇다면 그 효과는 증명됐는가?
이에 국내 로또정보사이트 업계 1위의 로또리치(lottorich.co.kr)가 “비과학”에 도전장을 던졌다. 역대 로또1등 당첨번호에는 일정한 패턴이 숨어있고, 과학적 분석을 통해 다음 당첨번호를 예측해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매주 과학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로또리치 박원호 본부장은 “실제로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이 로또를 구매한 요일이 언제인지 많은 회원들이 질문을 해온다”면서 “그러나 그 요일들에는 일정한 공통점이 없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다만 금요일/토요일에 로또구매가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로또에도 일정한 패턴과 확률 등 수학의 원리가 숨어있다. 따라서 로또당첨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운이나 미신 등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과학으로 승부를 걸 때”라고 강조했다.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오랜 시간 끝에 자체 개발해낸 <로또1등 예측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무려 53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조합을 배출함으로써 그 과학력을 입증, 많은 로또애호가들에게 <로또명당>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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