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大자 굴욕 "아이구~전직 요정, 무릎에 멍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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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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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배우 성유리의 연기가 심상치 않다.

KBS 2TV '로맨스타운'(극본:서숙향/연출:황희경, 김진원)에서 성유리(노순금 역)는 아스팔트 바닥에 큰 대자로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성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남의 구두를 신고 달려 나가다 구두굽이 부러져 아스팔트에 대(大)자로 넘어졌다. 성유리는 어떨결에 식모살이를 시작하게 된 역으로 자신이 쫓겨난 사실을 알리지 말라는 식모 유춘작(반효정)의 부탁으로 강건우(정겨운)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건우가 한국에 왔다는 것을 눈치챈 순금은 황급히 사모님 서윤즈(양정아)의 구두를 신고 달려가다 구두굽이 부러져 아스팔트에 대자로 넘어지고 굴욕을 당했다.

성유리의 대자 굴욕 모습에 시청자들은 "전직 요정 체면이 말이 아니네","벌써부터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내는 군요","정말 大자, 아이구",보는 내내 웃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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