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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에뽀끄 재동에 개관...19일부터 '음중미담'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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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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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송어’를 담아낸 석철주 작품.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갤러리 에뽀끄(대표 김희정)가 오는 19일 서울 재동에 새롭게 문을 열고 개관전을 펼친다.

'미술과 음악의 창조적 만남'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 이 갤러리는 매번 전시마다 음악공연도 함께 마련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음중미담 音中美談'이라는 타이틀로 여는 개관기념전은 멘델스존 슈만 슈베르트의 음악의 느낌을 그림으로 포착해 낸 작품 20여점점을 선보인다.

김 섭 The Secret Garden A/ 70x51cm/ Mixed Media on Paper/ 2011


이번 전시에는 금동원, 김덕기, 이이남, 김섭, 정 일, 석철주, 황주리등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개막일인 19일 오후 6시에는 무료 음악공연(바이올린 김수연, 첼로 이완이, 피아노 이재완)이 열린다.

또 21일 오후 7시에는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하는 ‘5월의 멋진 날’공연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6월 18일까지. (02)747-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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