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랜차이즈.창업 부산국제박람회'가 다음달 16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한.중.일 3국의 유망 창업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고 비교할 수 있는 장으로 지난해부터 일본과 중국업체들이 참여해 국제대회로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상공회의소와 중국 프랜차이즈협회, 칭다오국제상회, 일본 후쿠오카상공회의소 등이 공동개최에 합의해 중국과 일본 쪽 참여업체가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창업 아이템에 관심이 있는 중국과 일본 바이어들도 대거 참여하면서 참여업체들의 비즈니스 기회도 넓히게 된다.
부산상의 기업지원팀 김의웅 차장은 "올해 창업박람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창업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에게도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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