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당 5달러 이상 폭락한 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2.63달러(2.50%) 오른 107.74달러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0.68달러(0.76%) 상승한 배럴당 99.65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85달러(0.75%) 올라간 113.83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두바이유 값의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달러(0.33%) 오른 120.38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배럴당 1.58달러(1.26%) 상승한 배럴당 126.96달러에, 등유도 1.59달러(1.27%) 올라간 126.7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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