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레이저테러에 가수들 안전 우려 고조...지난달 소녀시대 태연과 휘성 사례 다시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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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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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가수 아이유가 최근 한 대학 축제에서 레이저테러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가수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13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지난 12일 모 대학교 축제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아이유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단정한 원피스를 입고 자신의 히트곡 '마쉬멜로우' '좋은날' '나만 몰랐던 이야기' 등을 열창했다. 그러나 공연 도중 누군가가 아이유의 얼굴을 향해 레이저를 비추는 아찔한 행동을 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아이유는 이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공연을 마쳐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아이유의 레이저테러 소식에 지난달 공연 중 위험할 뻔 했던 상황을 맞이한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휘성이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다.

태연은 지난 4월 17일 행사 공연 도중 한 남성 관객에게 무대 밖으로 끌려나가다가 개그맨 오정태와 멤버 써니의 도움으로 구출되는 상황을 겪었다. 

휘성도 지난 4월 8일 한 공개방송 무대에서 정체 불명의 남자로부터 '날라차기' 공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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