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혼배 미사 형식으로 양가 친인척 하객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손 대표 측은 축하 화환과 축의금을 일절 사양했다.
특히 손 대표는 지인 50여명만 초대하고 당 관계자들에게도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선 민주당 최영희, 장세환 의원 등 일부 측근 및 보좌진만 결혼식에 참석했다.
손 대표는 이날 결혼식 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국민대합창 행사에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