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랑 박물관 원주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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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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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명상학교 수선재는 14일 강원 원주 흥업면 매지리에 ‘선 뮤지엄-지구사랑 실천 박물관’을 개관했다.

기차 카페를 리모델링해 만든 이 박물관은 환경파괴로 인해 위기에 빠진 지구의 현재 상황과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알려주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지구사랑 실천 박물관은 이날 개관 기념으로 ‘지구의 위기’ 특별전을 열었다.

이곳에는 지난 100년간의 자연재해 발생 건수와 지구 온난화 실태, 동물들이 전하는 지구 위기상황의 메시지 등이 전시됐다.

또 생태화장실을 비롯해 로컬푸드 운동인 ‘사랑 한그릇 릴레이’, ‘지구를 위한 기도실’, 도시농업 등의 체험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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