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 모두가 활짝 핀 웃음으로 해피엔딩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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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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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모완일 )가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4일 첫방송된 '웃어라 동해야' 는 그동안 실타래처럼 꼬여있던 등장인물들간의 갈등과 대립이 모두 해결, 화해하면서 지난 13일 행복한 결말로 8개월 간의 긴 여정을 끝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대립의 두 축을 이루던 김국장(강석우 분)의 배다른 두 아들인 동해(지창욱 분)와 도진(이장우 분)이 이버지의 수술을 앞두고 화해했다.

또한 동해의 엄마 안나(도지원 분)와 도진의 엄마 홍사장(정애리 분)사이에서 고민하던 김국장은 결국, 홍사장을 선택했고 안나는 필재(김유석 분)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그리고 주인공인 동해와 봉이(오지은 분)는 모두의 축복 속에 다시 결혼식을 올렸고 새와(박정아 분)는 도진의 아이를 낳고 지방 방송사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 최종회는 전국기준 38.6%를 기록했다.
 
한편, 오는 16일부터는 6명의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가족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극본 유윤경 연출 전창근)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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