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강남3구 아파트 거래량, 4개월 연속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15 15: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국 5만5586건… 전달 대비 6% 하락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 강남 3개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올 들어 계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던 전국 거래량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4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가 5만5586건으로 전월 5만9142가구 보다 약 6%(3556가구)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5년(2006~2010년)간 같은 달 평균 4만5697건보다 21.6%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4787건, 수도권 1만7940건으로 전달에 비해 각각 24.6%, 20.2% 하락했고, 지방은 3만7646건으로 전달에 비해 2% 늘었다.

반면 강남 3구는 올 들어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734건을 기록하면서 전월(999건)보다 26% 감소했다.

거래량이 소폭 줄면서 실거래가도 강남권을 중심으로 대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 전용면적 51㎡는 3월에 9억7000만~9억8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4월에는 8억9000만~9억1500만원대로 떨어졌다.

송파구 가락시영 1차 41㎡도 3월에는 5억2400만원대에 거래됐지만, 4월에는 5억500만~5억2000만원대로 하락했다.

한편 세부자료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