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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증산 뉴타운지구에 중·소형 주택 2340가구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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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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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형주택 공급 전체 86.4% 2021세대<br/>-임대주택 및 장기전세주택 392세대도 들어서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오는 2016년까지 서울 수색·증산뉴타운지구에 소형주택 및 아파트 총 234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은평구 수색·증산재정비촉진지구 내 수색 6·8·9주택재개발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이 지난달 26일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해 오는 19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총 2340가구에는 임대주택 및 장기전세주택 392가구, 소형주택(전용면적 60㎡ 이하) 827가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중소형 주택(전용면적 85㎡이하)이 전체 가구수의 86.4%를 차지한다.

각 구역별 건립규모는 수색6구역이 아파트 9~30층·14개동·1,088가구(임대주택 187가구 포함), 수색8구역은 아파트 9~22층·7개동·519가구(임대주택 89세대 포함), 수색9구역이 아파트 17∼30층·8개동·733가구(임대주택108가구,장기전세주택 8가구 포함)로서 총 2340가구가 2016년까지 공급된다.

서울시는 수색 6·8·9구역은 기준용적률 상향에 따라 소형주택 162가구가 증가하지만 기존의 자연지형을 고려한 단지 조성과 충분한 기반시설을 갖춰 건축계획의 기본틀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수색 6·8·9구역은 통합 경관관리계획에 따라 봉산자연공원의 지형과 기존 아파트단지를 고려하여 수색역과 연계된 은평터널길 변으로 18 ~30층의 고층 타워형 주동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봉산자연공원 주변의 생활 가로변에는 경관을 고려하여 9~12층의 중층 연도형 주동을 배치하였다.

수색·증산재정비촉진지구는 은평구 수색동 160번지 일대 87만7400㎡로,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되어 2008년 5월 결정고시 됐다.

아울러 수색증산재정비촉진지구 내 수색 4·7·13구역, 증산 2구역과 촉진구역 지정 예정인 증산 1, 2존치정비구역도 빠른 시일 내에 기준용적률 상향 계획을 반영한 촉진계획 변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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