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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사진 = MBC]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연기자 손예진이 고수와 서먹한 사이임을 고백해 화제다.
손예진은 지난 12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시네타운'에 출연해 이날 방송에서 얼마 전 촬영을 마친 영화 '오싹한 연애'와 곧 촬영에 들어갈 영화 '타워'는 물론 그리고 그동안 출연했던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10년간 연기 생활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더불어 손예진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와의 친분에 대해 언급했다.
손예진은 "촬영에 들어가면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상대 배우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한다"며 말문을 꺼냈다. 이어 "지난 2009년 영화 '백야행'에 출연했던 고수와는 아직까지도 서먹한 사이다"고 전했다.
반면 손예진은 지난 4월 4일 크랭크업한 영화 '오싹한 연애'에서 함께 했던 배우 이민기에 대해 "극중 상대역으로 감정적으로 가까운 역할이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이민기 씨는 엉뚱하면서도 진지함이 있는 배우"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한편 영화 '오싹한 연애'는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여자 여리(손예진 분)와 귀신을 소재로 한 마술을 무대에 올리는 마술사 조구(이민기 분)의 사랑이야기로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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