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따오차이 위원은 인도, 브라질 등 주요 개발도상국들은 장기적인 재정적자와 경상수지 적자 문제로 인해 향후 경제발전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반해 중국은 앞으로 세계 금융 조정 과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다른 개발도상국이나 선진국들과는 다르게 심각한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리 위원은 자신했다.
그는 또한 향후 세계 경제 회복과정에서 선진국들의 국가 신용도가 하락하면서, 달러, 유로, 엔화 등의 기축통화의 지위가 중장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