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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강심장'서 폭풍눈물, 멤버들 '엉엉'...분열 사태 이후 첫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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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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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강심장'서 폭풍눈물, 멤버들 '엉엉'...분열 사태 이후 첫 심경고백

[▲카라/사진=DSP미디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걸그룹 카라가 '강심장'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TV '강심장'에서는 '카라  분열 사태' 이후 약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방송을 앞두고 '강심장' 예고편 영상에서 MC 강호동이 "함께 해서 더욱 아름다운 카라"라고 소개하자, 카라 멤버들은 밝게 웃으며 "안녕하세요. 카라입니다"라고 단체 인사를 했다.

하지만, 이내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지난 1월 불거진 해체 위기 상황과 그간의 마음고생을 얘기하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

한승연은 "몇 개월 만에 너무 많은 것이 달라졌다"며 눈물을 보였고 구하라 역시 "오해가 생겼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리더 박규리는 "어디다 얘기할 데도 없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다.

한편, 카라의 솔직한 심경을 들을 수 있는 '강심장'은 오는 1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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