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현장순회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경기2기업지원센터가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주고 있어 중소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파주상공회의소에서 파주시 소재 기업인 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경기중소기업청, 파주시 등 8개 지원기관이 모여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고 기업간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현장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센터는 순회간담회 추진을 단순한 간담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간담회 참가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유관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충실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 및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후속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1차 파주·연천권 현장순회상담회에서는 18개 애로사항을 접수하여 현장에서 대출 수수료 부담애로를 호소하는 자금분야 등 11개 사항을 해소해주고, 방위산업체 지정을 통한 인력문제 해결 등의 나머지 7개 사항에 대해서는 방위사업청, 고용노동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중앙정부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해소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