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 부장은 해당 3국의 국방장관, 국방분야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통해 양자관계와 더불어 군사관계와 실무협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번 량 부장의 동남아 방문이 중국과 남중국해 주변국 간에 갈등이 다시 불거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지난달 27∼30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분쟁 관련국들과 남중국해 공동개발을 제안하는 등 중국이 강온 양면 전략을 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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