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섬 찾아가는 무상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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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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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백령도 등 11개 도서지역 방문

지난해 10월 백령도에서 열린 쌍용차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모습. (사진= 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쌍용차가 평소 정비를 받기 어려운 섬을 직접 찾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자동차는 17~21일 닷새 동안 전국 11개 도서지역을 방문,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섬은 울릉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및 전남 신안 지역 7개 섬(흑산도·비금도·도초도·안좌도·팔금도·암태도·자은도)이다.

회사는 이 지역에서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의 오일류 및 에어컨, 타이어 등 소모성 부품 등 13개 항목 무상 점검 및 정비상담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지난 2002년부터 연 2~3회씩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도서지역 농어민 고객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080-500-5582(고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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