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컵 KATA투어,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최강자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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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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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3회 하나은행컵 KATA (Korea Amateur Tennis Association) 투어 테니스대회’의 결승전 후,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남녀 각 6개 부문 수상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3회 하나은행컵 KATA (Korea Amateur Tennis Association)투어 테니스대회’의 결승전을 개최하고 남녀 각 6개 부문별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의 최강자를 가렸다고 16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테니스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하나은행컵 KATA투어 테니스 대회’ 는 지난 2009년에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회 대회를 맞은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를 비롯 목동, 구리, 대전,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13일부터 3일간, 1000여개팀에 2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본선 입상자에 대한 순위별 상패와 부상 이외에 각 6개 부문 우승자 12명에게는 US오픈 테니스 대회의 관람권을 수여해 전국 동호인 테니스인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결승전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성기춘 테니스진흥협회장, 신충식 동호인테니스협회 명예회장, 국내 여자 랭킹 1위 이진아 선수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축구 및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테니스대회 후원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여가 스포츠 지원도 하게 됐다.” 며 “향후 한국테니스진흥협회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KATA회원 선수등록증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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