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3월부터 방범용 CCTV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방범용 CCTV시스템과 지방세정보시스템 연계구축을 완료하고 CCTV관제센터에서 체납차량이 모니터링되면 세정과로 사진 및 차량위치를 PDA로 전송하고 있다.
또 이를 확인한 체납세 징수담당 공무원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번호판 영치, 경고문 부착 등 체납세 독려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같은 활동 결과 시는 4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15일간 모니터링한 체납차량 235대에 대해 번호판 영치 16건, 경고문 부착 3건 등 독려 활동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체납세액 121건 19,677천원 중 58건 8,207천원의 징수실적을 거두었다.
시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체납세 정리에 더욱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 6월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자행되고 있는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업무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단계에 걸쳐 방범, 불법 주.정차 단속 등 9종 1109대의 공공용 CCTV를 다목적 기능으로 통합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