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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착한수레’ 19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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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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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 안양시가 관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만을 위해 차량을 지원해 운영한다.

안양시는 오는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운행을 시작하는 일명‘착한수레’는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중증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은 물론, 이동이 심하게 어려운 이들도 이용 가능한 차량이다.

착한수레는 리프트형 1대와 슬로프형 2대 등 특수 제작된 총 3대로, 오전 7시부터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각각 연중무휴로 운행되며, 사전예약 또는 콜(☎ 389-5200)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택시의 50% 수준으로 안양권(안양∙군포∙의왕∙과천)을 운행할 경우 기본요금 2천원만 내면 되고, 안양권을 벗어난 수도권 진입시에는 1km당 150원이 추가된다.

현재 안양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1∙2급 중증장애인 4천9백여명을 포함해 총 6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인‘착한수레’의 명칭은 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확정했으며, 몸이 불편한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착하다’는 의미에 친근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수레’를 덧붙여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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