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오는 6월 총 5개 상장사가 총 5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16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3일 현재 기준 6월 유증을 실시하는 상장사는 모두 5개사로 그 규모는 5301억원이다. 지난 4월 이후 석달 연속 5000억원 이상의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다만 4개 상장사가 총7532억원의 증자를 실시한 5월보단 증자규모가 다소 줄었다.
모집방식별로는 주주배정방식(2건ㆍ5050억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2건ㆍ181억원), 일반공모방식(1건ㆍ70억원) 순이었다.
자금 용도별로는 운영자금(3000억원), 자원 및 해외사업개발자금(2050억원), 채무상환(131억원), 시설자금(60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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