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마을기업 7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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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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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지역 시민들간 직접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 7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해당 기업.단체는 동구 금창동부녀회, 남구 숭의공구상가번영회, 연수 새마을새말시니어클럽, 남동 다문화가족, 부평 남부지역 활동센터, 부평 어린이 도서관 지킴이모임, 서구 마을n사람 등이다.

사업 분야는 자원 활용형 공동체사업 3개와 생활지원.복지형 사업 3개, 친환경·녹색에너지 사업 1개 등이다.

시는 마을기업 별로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추진 여부에 따라 내년에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억6800만원과 시비 2억8300만원, 군.구비 2억8300만원 등 모두 11억34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 3월 1차로 선정된 마을기업 수가 예상치에 못미쳐 추가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사업예산은 취약계층 일자리지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3월 1차 마을기업 14군데를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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