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럼, 장신썬 주한중국대사 초청 강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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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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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충청포럼(회장 성완종 경남기업 대표)은 16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 ‘중국의 발전과 한중관계’라는 주제로 제26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700여명의 충청포럼회원을 비롯한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 장신썬 대사는 “중국의 발전은 중국 국민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뿐 아니라 각국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중관계에 있어서도 중국의 발전이 양국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장신썬 대사는 한반도 주변정세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함께 양국간 과학 및 기술 분야에서의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앞서 성완종 충청포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향후 양적인 협력관계를 넘어 과학 및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인 상호협력관계로 확대·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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