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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하면, 크리스피 도넛 36만개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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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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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16일 SK텔레콤이 론칭하는 한국형 포스퀘어 'Gold in City'와 공동으로 위치기반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SK텔레콤의 위치 기반 SNS 'Gold in City'와 함께 크리스피 크림 도넛 매장에서 '삽질'하는 고객 3만 명에게 총 3만 더즌(12개입 한 상자)과 20돈 상당의 뱃지를 증정한다.

Gold in City는 자신이 방문하는 매장 위치나 쿠폰 등 유용한 정보를 기록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위치 기반 서비스다.

크리스피는 현재 대표 트위터, 페이스북 뿐 아니라 전국 43개 매장에 별로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등 고객에게 유용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KKD 사업본부 나형극 팀장은 "실시간 의사 소통이 가능한 위치기반 SNS의 장점을 활용해 고객과 더욱 친근하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자신이 자주 방문하는 매장과 더욱 흥미로운 방법으로 교류하고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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